2020 8월 수요초대석_ 첫번째
2020년 8월 12일을 시작으로 졸업생들과의 만남인 수요초대석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요초대석은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며 기업상담전문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박OO 선배님, OO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원 신OO 선배님, OO병원 놀이치료사 15학번 권OO 선배님, OO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원 안OO 선배님이 참여해 주셨으며 학부생들은 ZOOM(실시간 강의 앱)을 통하여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주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질의응답의 일부입니다.
<8월 12일 기업상담전문기업 박OO 선배님>
Q: 기업상담(EAP)은 무엇인가요?
A: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지원하는 진단, 상담, 교육, 워크숍 등의 종합케어 서비스입니다.
Q: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시나요?
A: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기업에 기업상담 서비스를 제안하고 신규 문의, 운영미팅, 기업 담당자와 사업기획, 정기보고, 상담 및 프로그램 진행 시 협력 등이 있습니다.
Q: 입사하실 때 기업에서는 무엇을 가장 중점으로 보았나요?
A: 우선 정량적 영역과 정성적 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정량적 영역에는 공인영어성적, 자격증, 공모전, 인턴 및 실습, 학점이 해당되며, 특히 중요한 정성적 영역에는 의미있는 경험, 정신건강, 인간관계가 해당됩니다.
Q: 학생 때 따면 좋은 추천하는 자격증이 있나요?
A: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 회계관리 2급, 심리 관련 자격증은 있으면 좋습니다. 이러한 자격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외활동도 추천합니다.
<8월 19일 서울 OO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원,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심리대학원 석사 신OO 선배님>
Q: 대학원 진학 시 성적 이외에 준비하면 좋은 교내 외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A: 가장 도움이 된 교내활동으로는 2017년 제 1회 임상연구 발표대회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담심리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니 학술 동아리인 ‘프시케 활동’도 같은 맥락에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임상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할 시 학부에서 들어야 할 필수과목이나 추천과목이 있을까요?
A: 심리 통계와 연구 방법론, 보고서 작성 등을 추천합니다.
Q: 선배님이 추천하는 대외활동이나 선배님이 참여하셨던 대외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A: 대외활동의 경우 학과와 관련된 활동이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 기술, 문화, 문제와 관련된 팀 단위의 활동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마이드림에서 주최한 전공/직업 소개 영상 제작 공모전과 성소수사 부스 기획, 배리어 프리 자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에 참여했습니다.
Q: 연구소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직접적으로 연구에 관여하기도 하고 다른 연구에 보조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연구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과 연구대상자/데이터 모집 및 모니터링, 통계분석, 연구비 행정 업무 등을 합니다.
Q: 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가 있나요?
A: 연구실은 주로 지도교수님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련 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이상 자격요건은 랩 마다 다릅니다. 경험상 개인적으로 준비하시길 추천하는 것은 학점관리, 어학공부, 컴퓨터 관리 기능입니다.
학부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초대석을 진행해주셔서 앞으로의 학부생들의 방향성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정혜연